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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X롯데지주, 사회문제 해결 위한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 성료

- 지난 9일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 활동 마무리하며 해단식 개최
- ‘밸유 for ESG’ 봉사단, 프로젝트 수행 경험 및 주요 성과 공유
- 월드비전X롯데지주, 청년층과 사회문제 함께 고민…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제고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4-10 09:43

지난 9일 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함께한 ‘2024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이 성료했다. 사진은 ‘밸유 for ESG’ 봉사단이 해단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사진=월드비전 제공)
지난 9일 월드비전과 롯데지주가 함께한 ‘2024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이 성료했다. 사진은 ‘밸유 for ESG’ 봉사단이 해단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 (사진=월드비전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롯데지주(회장 신동빈)와 함께 ‘2024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총 20팀의 ‘2024 밸유 for ESG’ 대학생 봉사단은 우수 프로젝트 사례 발표,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 및 수료증 전달, 봉사단 참여 소감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내역으로는 우수상 3팀(그린브릿지, 트릿, 얼쑤) 최우수상 1팀(멍토그래퍼), 대상 1팀(아로새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아로새김팀’의 안효빈(22세, 성균관대학교) 단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직접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팀원들을 포함한 봉사단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소중했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들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밸유 for ESG’는 ‘Value Creator University for ESG’의 줄임말로, 월드비전과 롯데가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한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봉사단은 작년 11월부터 이달까지 팀별 봉사활동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롯데 계열사 연계 단체 봉사활동 등에 참여했다. 특히 42개의 참여 기관과 함께 910명 대상 총 159회의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했다.

아울러 사회혁신 전문가 1:1 멘토링, 하남 보바스병원(롯데의료재단) 환아 대상 성탄절 체험 부스 운영, 자원 선순환 과정 체험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 활발히 활동했다. 이를 통해 봉사단은 △인식개선 △ESG 교육 △사회문제 △환경보호 4가지 주제의 ESG 기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고, 공동체와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박왕근 롯데지주 전무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우리 사회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나윤철 월드비전 CMO는 “각자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 모든 봉사단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공동 가치를 창출하는 ‘콜렉티브 임팩트’ 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ESG 파트너들의 콘텐츠와 전문성 활용해 대학생들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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