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2021년 국내 애니메이션 시리즈 완구 판매 최고 기록을 공인받은 베스트셀러 ‘터닝메카드’의 새 애니메이션 시리즈 ‘터닝메카드갓’이 오는 12일 오전 8시 10분 MBC 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제작한 터닝메카드갓은 회당 12분씩 총 26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Full 3D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터닝메카드의 정식 후속작이다. 기존 터닝메카드가 우주의 다양한 세력이 세력 다툼을 하던 세계관이라면, 이번 시리즈는 주인공 나찬 일행이 지구에 불시착한 메카니멀들을 사냥하는 다크 섀도우의 악행과 음모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메카니멀들 중 ‘얼티밋 세븐’이라 불리는 일곱 종류의 초강력 메카니멀이 그 중심에 자리한다. 모든 메카니멀은 링 슈팅을 통해 승패가 결정되는 더욱 짜릿하고 강렬한 배틀에 참여하며, 특히 ‘타나토스’, ‘미리내’, ‘알키온’, ‘래피드파이어’ 등 얼티밋 세븐의 멤버들은 다크 섀도우의 핵심 타깃이 되기도 한다.
테이머와 메카니멀의 관계는 더욱 끈끈해진다. 배틀에 있어 메카니멀들이 테이머들의 에너지를 받아 링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즉, 테이머는 링을 쏠 때 에너지 주입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테이머와의 우정과 전략 등이 승패에 더욱 중요해진다.
초이락 측은 “기존 터닝메카드와 달리 힝의 개수로 승패를 가르는 새로운 승부가 이번 시리즈의 차별화된 점”이라면서 “풀 3D의 영상미에 링이란 새로운 요소를 도입한 배틀로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10일부터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이는 팝업스트어 ‘초이락 브랜드 스토어’는 터닝메카드갓 코너를 별도 구성했으며, 터닝메카드갓 슈팅을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