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은 4월 1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한국 그림책 톺아보기’ 강좌에 참여할 학부모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그림책을 통한 학부모의 자기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배움터3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강의는‘한국 그림책의 역사’를 집필한 아동문학평론가 조성순 작가가 맡아 한국 그림책의 역사적 맥락과 예술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한국 그림책의 기원과 특징 이해하기, ▲계몽기부터 해방기 그림책의 변화 알아보기, ▲옛이야기 그램책과 창작 그림책 차이 이해하기, ▲한국 그림책상 수상작 톺아보기, ▲한국 그림책의 생택 변화 흐름 이해하기, ▲그림책을 더 깊이 바르게 보는 방법 익히기 등이다.
이재숙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들이 한국 그림책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