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위해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에서 꿈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운대구희망교육지구에서 실시하는 꿈키움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지정 장인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형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제과제빵 ▲ 전통디자인 ▲ 닥종이공예 프로그램 등으로 각 분야의 장인이 학년별 수준에 맞게 수업을 진행한다.
꿈키움 프로젝트는 지난 2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해운대구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30학급, 637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장인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완성도 높은 진로 체험을 경험할 것이라 밝혔다.
박지훈 교육장은 “다양한 진로 체험을 통해 여러 분야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