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IB 교육벨트 내 12개교 학교장 정담회를 통한 IB 운영 동력 강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0일 동두천 지역 IB 운영학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시작으로, 4월 14일에는 양주 지역 IB 운영학교 6개교 학교장과의 정담회를 개최하며 IB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국제적인 교육과정으로, 깊이 있는 사고력과 종합적 학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경기도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IB 운영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3년, 4개교의 IB 관심·후보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IB 운영학교를 총 8개교로 확대하며 초·중·고를 연계한‘IB 교육벨트’를 선도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어 2025년 3월 31일에 초, 중, 고 4개교가 새롭게 IB 관심학교로 지정되면서, 동두천 6개교, 양주 6개교 총 12개교로 구성된 완성형 IB 교육벨트가 구축됐다. 초·중·고를 연계한 IB 교육벨트는 IB 교육의 지속성과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경기 IB 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시 및 양주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IB 운영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IB 설명회,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IB 이해 연수 등 교육공동체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초·중·고를 아우르는 IB 교육벨트는 IB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학교장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IB 운영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을 통해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