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우딘HAUS'가 달빛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인테리어 필름 제품 '문스톤그레이지(Moonstone Greige)'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독창적인 색감과 은은한 텍스처로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문스톤그레이지는 일반적인 단색 제품과 차별화된 부드러운 얼룩 패턴, 섬세한 질감 등을 갖춘 것이 메리트다. 특히 조명이나 빛의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표면감을 자랑한다. 이는 마치 달의 표면이 빛에 따라 다르게 비치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이러한 특징은 공간에 고요하면서도 특별한 존재감을 더해준다. 나아가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포인트다.
2025년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컬러감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인테리어 시장은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내추럴 톤과 미니멀리즘의 조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문스톤그레이지는 이러한 흐름에 부합하는 그레이지 컬러를 기반으로 한다. 무엇보다 공간을 넓고 여유롭게 연출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잘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문스톤그레이지는 도어, 가구 등의 기본적인 시공 영역을 넘어 주방의 상·하부장, 벽 마감재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과하지 않은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지닌 제품으로 모던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주거 공간을 구현하는데 제격이다. 더불어 호텔, 프리미엄 상업 공간에서도 고급스럽고 일관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우딘HAUS 관계자는 "문스톤그레이지 제품 출시는 감각적인 인테리어 소재를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브랜드 철학을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라며 “제품의 퀄리티뿐만 아니라 공간 감도까지 고려한 시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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