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동국대 화학공학과 대학원생 5개 팀,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최종 선정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기사입력 : 2025-04-17 10:51

동국대 김은하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유민선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권가연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김효원 석사과정 (일반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이유진 석사과정 (일반과정 연구책임자)  (사진 왼쪽부터) [동국대 제공]
동국대 김은하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유민선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권가연 석사과정 (심화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김효원 석사과정 (일반과정 연구책임자), 동국대 이유진 석사과정 (일반과정 연구책임자) (사진 왼쪽부터) [동국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국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소속 대학원생 5개 팀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5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대학원생의 자율적인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이공계 분야에서의 진로 확대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팀은 크게 심화 과정과 일반 과정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심화 과정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를 중심으로 이공계 전공 대학생 연구팀원과 함께 운영되며, 일반 과정은 이공계 전공 여대학생과 중·고등학생 팀원으로 구성된다.

동국대에서는 심화 과정에 김은하 석사과정생이 암세포 표면개질 기반 NK세포의 종양 내 포집 능력 향상 및 항암 효과 증진 기술 개발 과제로, 유민선 석사과정생은 NK세포 표면개질을 통한 혈액-뇌 장벽 극복 교모세포종 면역항암제 개발을 주제로 선정됐다. 권가연 석사과정생은 친환경 Ag2Te 양자점을 활용한 단적외선 고발광 소재 및 응용 기술 개발을 연구한다.

일반 과정에서는 김효원 석사과정생이 재조합 단백질과 퀀텀닷을 이용한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 아형 구분 검출 기술을 개발하고, 이유진 석사과정생은 탄소 포집을 위한 효소 기반 나노소재 기술 및 CCS 시스템 분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까지 연구를 수행한 뒤 분과별 결과발표대회에 참여하고, 11월에는 최종결과발표대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일반 과정에는 최대 700만 원, 심화 과정에는 최대 800만 원의 연구비가 각각 지원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리스트바로가기

인기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