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민주주의 클러스터-한국정치연구소, 4·19 민주혁명 65주년 기념 포럼 개최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4·19민주평화상운영위원회는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소장 김주형)와 국가 미래전략원 민주주의 클러스터의 주관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4·19 민주혁명 65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개헌과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 극복'으로, 권형기 교수(서울대), 한정훈 교수(서울대), 이선우 교수(전북대)가 1부 연구발표를 맡고, 김진국 전 중앙일보 대기자, 손병권 교수(중앙대), 전종익 교수(서울대), 전진영 박사(국회입법조사처)가 2부 라운드테이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종섭 서울대 총동창회장이 각각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유홍림 총장은 "이번 포럼은 정치적 혼란의 근본 원인을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재도약을 위한 개혁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와 역사적 의식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계승해 민주사회 완성을 위한 책무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섭 총동창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대통령과 국회의 대립으로 인한 국정 마비를 극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정치체제를 위한 개헌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포럼이 "대선 후보들에게 개헌 공약을 요청하는 상황과 맞물려 시의적절하고 4·19 민주혁명의 정신을 계승해 한국 정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