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숭실대학교는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실천전공 오지언 원우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에서 ‘우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날 전국대회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분야 행사 중 하나다.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회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전문직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된다.
‘우천상’은 사회복지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우천복지재단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15년 이하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오지언 원우는 학교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으로서 학교 현장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사회복지의 제도화와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 그리고 전국 단위의 교육 및 연수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 기반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지언 원우는 “학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과정을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은 1992년 개원 이후 2,000여 명의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현재 사회복지전공, 사회복지실천전공, 상담복지전공, NGO·기업사회공헌전공 등 4개 세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