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2025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전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학교는 자체 기획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라오스 현지에서 운영하며, 한국의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프로그램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 수학, 과학·기술, 문화,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포함한다.
해당 봉사는 전주대 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며, 라오스의 수파누봉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과 파사티파타이 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과 내용에 따라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며, 특히 파사티파타이 중등학교에서는 현지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체험 중심의 쌍방향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는 256개 대학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기관으로, 국내 대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황인수 사회봉사센터장은 “전주대학교는 그간의 해외 봉사 경험과 축적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봉사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한국 교육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국제 교육 협력 기반 확대는 물론, 고등교육의 글로벌 확산과 대학의 사회적 책무 실현에도 힘을 실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