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는 전주시가 주관하고 본교가 운영하는 ‘2025년 전주형 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창업 5년 미만의 기업을 5월 1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주형 창업패키지’는 지역특화산업 분야에서 유망 기술이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총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5년 미만의 전주시 소재 기업 또는 협약 기간 내 전주로 본점을 이전할 수 있는 기업이다. 접수는 이메일이나 전용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시제품 제작, 인력 고용,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 사업화 활동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국내외 판로 개척, 소재 인증 및 분석, 연합 투자유치 IR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대학교 김상진 창업지원단장은 “도내 혁신적인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우며, 장기적으로는 전주형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창업지원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