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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공동구매 시장 지각변동, GC컴퍼니글로벌 원종만 대표의 ‘다이클로(DaiClo)’

김민혁 기자

기사입력 : 2025-05-05 16:00

오프라인 공동구매 시장 지각변동, GC컴퍼니글로벌 원종만 대표의 ‘다이클로(DaiClo)’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025년 5월 10일,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GC컴퍼니글로벌 원종만 대표가 새로운 유통 브랜드 '다이클로(DaiClo)'를 선보이는 가운데, 오프라인 공동구매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원대표는 소방공무원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과 함께 다수 프랜차이즈 사업을 성공시킨 경험, 그리고 미국·일본·베트남 등 해외 진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다이클로'를 통해 프리미엄 오프라인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다이클로'는 "Smart & Simple Life"를 키워드로, 누구나 알뜰하고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는 프리미엄형 생활 공동구매 스토어를 추구한다.

매일(Daily), 행운처럼(Clover) 좋은 상품을 만난다는 콘셉트 아래, 생필품부터 패션, 리빙, 잡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하여 선보인다.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과 초특가 상품 구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형태의 리테일 플랫폼을 표방한다.

또한 다이클로는 자체 개발한 IT 기반 재고 및 운영 시스템을 도입, 많은 장점을 가진 공급망도 갖추고 있다. 가맹점의 오픈채팅방 등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며, 전국 원스톱 물류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상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다이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의 즉시성과 신뢰를 살려, 고객이 동네 기반 매장에서 빠르게 선주문·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공동구매에서 흔히 발생하는 배송 지연, 추가 비용, 반품 번거로움 등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이밖에 최근 시장경기와 소자본 창업 트렌드에 맞춰, 다이클로는 100호점까지 가맹비 등을 전액 면제하여 최소자본으로도 오픈이 가능한 콘셉트로 파격적인 정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빠른 안정 수익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해링턴스퀘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프랜차이즈화에 본격 착수하며, 올 하반기까지 직영 및 가맹 형태로 1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GC컴퍼니글로벌 원대표는, "다이클로 역시 글로벌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졌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기와 상황 속에서도 다이클로의 론칭을 통해, 오프라인 공동구매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GC컴퍼니글로벌과 원대표의 전략이 큰 주목을 받는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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