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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고성 안실단, 조선업 산업단지서 ‘퇴근길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5-31 18:00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29일 경남 고성군 소재 조선 특구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요 통행로인 봉곡 삼거리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지난 29일 경남 고성군 소재 조선 특구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요 통행로인 봉곡 삼거리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거제·통영·고성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김인철)은 지난 29일 경남 고성군 소재 조선 특구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요 통행로인 봉곡 삼거리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5, 6월에 사망사고가 집중 발생하는 조선업의 특성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실단 소속 민·관·공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원혁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근로감독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 사망사고를 끊어내기 위해 근로자들이 한 번이라도 더 안전수칙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작업 전 해당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하고 시작하면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실단은 다가오는 6월 12일과 26일, 각각 거제시 소재 한내조선 특화 농공단지와 통영시에 위치한 안정 국가산업단지에서 퇴근길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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