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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배달·택배노동자 온열질환 예방 생수나눔 캠페인 전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6-11 00:47

11일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쉼터 등, 얼음물지도서 확인 가능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유관기관과 함께 오는 11일 청계천 장통교에서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 수도권기상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삼다수),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은 ▲생수 및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포 ▲수도권기상청 기상관측차량을 이용한 폭염 대응 홍보영상 상영 ▲근로자 건강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기부한 생수를 노동자종합지원센터와 이동노동자쉼터 등에 비치해 혹서기 안전용품과 함께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한다.

배포장소는 서울시립 및 구립 노동센터·쉼터 25개와 휴(休)이동노동자쉼터 6개로, 자세한 배포처는 서울노동포털에 게시된 ‘얼음물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금년 여름은 예년보다 빨리 ‘온열질환 응금실 감시체계’가 운영될 정도로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있다고 한다”며 “온열질환 예방 5대 원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중 하나인 물을 제공함으로써 이동노동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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