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연예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체육 및 예술 분야 9명 선정 장학금 전달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6-11 08:49

“육상·휠체어펜싱·무용 등 다양한 꿈과 재능 키워가길”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체육 및 예술 분야 9명 선정 장학금 전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정도원)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또 선배 자립준비청년이자 자립활동가인 이마엘 작가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초록우산은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의 재능 개발 계획,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체육 분야 3명(육상, 휠체어 펜싱 등), 예술 분야 6명(무용, 도예, 바이올린, 작곡 등) 등 총 9명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며, 장학금은 레슨 및 훈련비, 재료 구입, 대회 참가 비용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예체능 대회에서 수상한 경우 축하금을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장학생들은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지만 경제적인 부담 앞에서 늘 막막했다”며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기회의 격차를 겪으며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며 나아갈 수 있도록 기회의 불균형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글로벌대학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