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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자사앱 ‘뿌리오더’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6-12 09:58

VIP 고객만을 위한, 기다림 없는 혜택

bhc, 자사앱 ‘뿌리오더’   사전예약 서비스 도입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VIP 고객을 위한 자사앱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를 7월부터 전국 매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뿌리오더’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bhc 자사앱 회원 중 뿌리미엄(Lv.3) 등급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전용 혜택이다. 충성 고객에게는 보다 여유롭고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며, 점주 입장에서도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의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난 5월 제주 지역에서 ‘뿌리오더’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부터 복날, 스포츠 경기, 명절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을 중심으로 전국 매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예약은 수령일 기준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수령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1회 최대 1마리까지 주문할 수 있고, 치킨 본 메뉴가 포함된 주문에 한해 사이드 메뉴도 함께 예약할 수 있다. 단, 콜팝류 메뉴의 단독 예약은 제한되며, 예약 취소는 수령일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고객은 붐비는 시간에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제품을 수령할 수 있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bhc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동시에 매장 측에서는 주문을 분산해 준비할 수 있어, 주문이 몰리는 시간대의 응대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hc는 이번 ‘뿌리오더’ 도입을 기념해 서비스 출시 후 한 달간은 ‘뿌리미엄’ 바로 아래 등급인 ‘뿌렌즈(Lv.2)’ 고객까지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bhc 관계자는 “뿌리오더는 bhc의 충성 고객의 시간과 경험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단순한 주문 기능을 넘어, 고객과 매장 모두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수단으로 자사앱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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