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보호구 착용여부·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 집중점검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오른쪽 4번째)이 18일 경기 성남시 소재 성남산성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는 18일 경기 성남시 소재 성남산성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현장 작업자의 개인보호구 착용여부와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현장에서 준수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동부지사는 예방수칙 안내 OPS(One Page Sheet)와 쿨키트(Cool-Kit) 및 자율점검표를 배포했다.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주는 작업자에게 깨끗한 물과 그늘막을 제공하고 체감온도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부여해야 한다. 또한 냉각조끼와 같은 개인 보냉장구를 지급하고 온열질환자가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작업장소에 온·습도계를 비치해 체감온도를 측정하고, 폭염 집중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