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수 안전보건공단 ESG경영성과실장과 김헌성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19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8회 안전신기술 공모전 최종 선정팀을 시상했다./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8회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혁신할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10개 팀을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안전신기술 공모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공단은 매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 기술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안전을 강화해 왔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54개 팀이 참가했으며 ▲기술 혁신성 ▲현장 적용성 ▲개선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0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기내 안전 관리용 보조배터리 열폭주 대응 파우치를 개발한 지포인트, 최우수상에는 파이네코(콘크리트용 스마트 안전양생 시스템), 한국경량레일(다목적 활주장치 활용 고소작업 안전장치) 총 2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게는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과 함께 국제안전보건 전시회 공동부스참가, 수요공급 매칭 프로그램, 기술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혁신할 스타트업들이 많이 발굴됐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를 위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