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총상금 1억원의 '선물옵션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국내·해외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개인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선물옵션과 해외선물옵션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부문에서 매달 수익률과 수익금 상위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대회 전체 기간을 기준으로 승률 상위 10명에게도 별도 상금이 지급된다. 총 수상자는 260명이다.
월별 리그 시상금은 ▲1위 150만원 ▲2위 80만원 ▲3위 50만원이며, 승률 리그는 ▲1위 150만원 ▲2위 100만원 ▲3위 7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카이로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에서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선물옵션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 속 주가지수, 에너지, 금속, 환율, 개별주식 등 다양한 자산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수익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유용한 거래수단”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선물옵션 수수료 할인특급 시즌1 이벤트’와 ‘해외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시즌5’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선물옵션 이벤트는 최초 신규고객 및 휴면고객(신청일 직전 6개월 무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신청일 익일부터 5개월 간 KOSPI200선물 온라인 거래 기본수수료를 기존 0.0018%에서 0.0003%로 대폭 인하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선물옵션 이벤트는 미국달러·유로화·홍콩달러로 결제되는 모든 해외선물옵션 종목에 대해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할인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