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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 위촉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7-02 14:13

산업안전보건 분야 유일한 전문가로 참여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정혜선 가톨릭대 교수.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3일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대통령 인수위원회를 대신하는 기구로서 향후 5년간 이재명 정부의 국정방향과 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이 중 사회1분과는 보건, 복지, 여성, 노동, 인권・보훈, 기본사회 등 6개의 세부과제를 담당하는데, 정교수는 노동팀과 보건팀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출마 당시 생명존중, 안전유지를 국정 운영의 3대 목표 중의 하나로 제시하면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정교수가 노동과 보건 분야에서 안전보건과 관련된 정책을 개발하는데 참여하고 있어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 교수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유일한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국가 운영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생명과 건강이 보장되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실질적인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 교수는 안전보건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을 맡는 중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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