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부지역 특수성 감안, 야외작업 많은 골프장·리조트 중심 방문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 이행 여부 집중점검
김종석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가운데)이 2일 관내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2일 관내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 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강원 동부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야외작업이 많이 수행되는 골프장 등 리조트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자율점검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했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 물품(온·습도계 등)을 함께 전달했다.
김종석 지사장은 “연일 전국적으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사전 대비와 작업자 개개인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자율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