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왼쪽 7번째)이 9일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홈플러스 야탑점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는 9일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홈플러스 야탑점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동부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대형마트 옥외작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전파했다.
온열질환 예방 5대수칙은 ▲시원한 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로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누구나 쉽게 사업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캠페인에서는 옥외작업 노동자에게 안전수칙을 담은 OPS(One Page Shteet)와 쿨키트 등 예방물품이 제공됐고, 현장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정선식 지사장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무더위 시간에 작업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부여하는 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공단에서는 폭염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지도·점검과 이동식 에어컨 및 온열질환 예방물품 등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