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안전

안전보건공단, ‘2025년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7-09 20:42

대상에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
산재 트라우마 심리지원 공로 인정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가운데)이 9일 킨텍스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가운데)이 9일 킨텍스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9일 ‘2025년 산업안전보건의 달’의 맞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근로자건강센터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 발표대회에서는 대규모 산업재해 관련 집단 트라우마 호소자 심리지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주말 무료 진료, 지식산업센터 노동자 런닝 크루 운동 프로그램 및 장애인 노동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경기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수상했다.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대규모 산업재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수의 노동자에게 트라우마 관리를 위한 심리지원을 효과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다른 건강센터에 귀감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공단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은 ‘울산근로자건강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남 및 서울서부근로자건강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타의 모범이 된 근로자건강센터 직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함으로써 발표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다른 근로자건강센터에 널리 전파돼 정신질환 예방 시스템 운영 및 취약계층별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업무상질병 감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전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