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역 안전·보건관리자, 현장 소장 등 500여명 대상
폭염 안전 5대 수칙 전파·예방 물품 지급 나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최근 심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 및 건설업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5대 수칙’ 캠페인을 전개했다./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지난 15일 최근 심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 및 건설업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안전 5대 수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대상은 경기권역 제조업·건설업 안전·보건관리자, 건설현장 소장 등 약 500여명 이며, 이날 공단은 폭염 안전 5대 수칙 홍보와 예방물품 지급을 통해 폭염 대응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또한 공단은 ▲시원한 물 자주 마시기(물) ▲실내·옥외 작업장 온도 낮추기(바람·그늘) ▲주기적으로 쉬기(휴식) ▲노동자 체온 낮추기(보냉장구) ▲119에 신고하기(응급조치)등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폭염 OPS(One Page Sheet) 자료와 함께 간편하고 실효성이 높은 넥선풍기, 양산 등 폭염 예방물품을 배포해 호응을 얻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물·그늘·휴식이 곧 생명으로,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지켜 노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야한다”며 “여름철 반복되는 고온 작업환경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선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고, 공단은 그 기본이 모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