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서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등 외국어로 번역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재해 예방 4대 금지 안전수칙(▲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OPS(One Page Sheet)를 배포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취업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과 제조업 등 중대재해사례 VR(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 외국인 노동자들의 기초 안전보건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김종일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은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우리 지사 관내에서도 외국인 노동자의 중대재해가 연이어 나타났다”며 “공단에서는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의 기본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캠페인, 교육, 기술자료 배포 등 산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