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AXA손해보험(대표 한스 브랑켄, 이하 악사손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 대상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모금한 성금에 회사의 매칭금이 더해져 기부금이 조성됐다.
악사손보 한스 브랑켄 대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이번 구호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금을 전달했으며, 여성·아동·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악사손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피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는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ARS ▲060-700-0110(1만원) ▲060-701-1004(3천원), 문자 ▲#0095(2천원)으로도 후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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