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은 31일 부산역에서 승강장 혼합도 완화 및 열차 승차 문화 개선 등 고객과 함께하는 ‘정시운행 캠페인’을 열었다./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31일 승강장 혼합도 완화 및 열차 승차 문화 개선 등 고객과 함께하는 ‘정시운행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역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고객님과의 시간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SR이 되겠습니다!’를 표어로, 열차 지연을 방지해 정시 운행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고객 참여방안 안내에 나섰다.
에스알은 고객과 함께하는 열차 정시운행 방안으로 여유 있는 정시 승차, 혼잡구간 분산 승하차 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눴다. 또한, 정시운행 약속을 뜻하는 기념 시계를 나누며 정시운행 캠페인에 함께하길 당부했다.
홍보물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정시운행 캠페인’ 영상도 볼 수 있으며, SR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차 지연증명서 발급 방법 및 구체적인 지연사유에 대해 참고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고객과의 시간 약속을 지키는 열차 정시운행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며 “이례사항으로 인해 열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운행 전 철저하게 차량 고장을 예방하는 등 근본적인 열차 지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SRT 정시 운행률은 99.798%로, 비교 목표치인 최상위권 국가의 정시 운행률 99.470%를 뛰어넘어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