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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스타필드 수원, ‘안전메세지 확산 캠페인’ 성료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08-04 14:06

산업안전보건의 달 맞이해 가족 단위 체험형 콘텐츠
온열질환 예방·산업재해 위험 전파 등 안전의식 고취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지난 2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점장 원영선)과 함께 ‘일상생활 속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시민들이 폭염 에어볼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지난 2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점장 원영선)과 함께 ‘일상생활 속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시민들이 폭염 에어볼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지난 2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스타필드 수원(점장 원영선)과 함께 ‘일상생활 속 안전메시지 확산 캠페인’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세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주력했다.
행사는 스타필드 수원 5층 휴게쉼터에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집중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지속적인 폭염 속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산업재해 주요 유형인 떨어짐, 끼임, 부딪힘을 형상화한 퍼즐 맞추기와 에어볼 추첨기, 안전 퀴즈 등 다양한 놀이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적힌 에어볼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며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했다. 이들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안전 슬로건이 담긴 마중물 선물과 함께 치약·칫솔 세트, 비눗방울, 영화 관람권 등 기념품이 제공됐다.
가상현실(VR) 안전보건교육 콘텐츠는 산업재해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도록 구성돼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였다. 경영교육센터와 협업으로 준비된 이 체험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안전수칙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게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DID와 미디어타워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메시지를 송출하며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직관적인 안전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수원에서 산업안전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 점은 실생활 공간에서 안전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다중이용시설을 실질적 안전교육의 장으로 전환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며 “특히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해 온열질환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안전 5대 수칙과 같은 구체적인 예방 정보 전달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뿌리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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