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항공정비사 대상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전파
휴게공간 현장점검·온열질환 예방 물품 등 제공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5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동아오츠카,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김포공항에서 항공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권태성)과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5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 동아오츠카,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김포공항에서 항공정비사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에서 일하는 항공정비사들에게 최근 개정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인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 참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노동부와 공단은 참여기관과 함께 항공정비사 휴게공간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참여기관별로 폭염기간 야외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에 필요한 물품, 포카리스웨트 등 시원한 이온음료를 항공정비사들에게 제공했다.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올해 유난히 심한 폭염으로 야외에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사업주, 노동자 모두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