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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보호대상아동 기념일 지원사업 전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8-07 10:24

지난 4월,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NCT 마크가 1억 원 기부

희망브리지, 보호대상아동 기념일 지원사업 전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정서적 지지와 선물을 제공하는 ‘너의 곁에 우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너의 곁에 우리’는 희망브리지 고액기부자 네트워크 ‘아너스클럽’의 기부로 2022년 시작된 아동 기념일 지원 사업이다. 2025년부터는 아동보호기관 통합지원 모델로 확대돼 기념일 프로그램, 정서지원, 여가활동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 4월,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NCT 마크가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사업 규모가 확대됐고, 더 많은 아동이 지원받게 됐다. 이번 기부는 솔로 앨범 발매 이후 팬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아동들은 본 사업을 통해 생일파티·나들이, 여름방학 문화체험, 졸업파티와 스키캠프, 2박 3일 제주도 여행, 여름 캠프와 겨울 소그룹 여행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나의 기념일을 기억해주는 어른이 있다는 경험은 자존감과 소속감을 키우는 소중한 힘이 된다”며 “아너스클럽 기부자들과 함께 더 많은 아동이 따뜻한 하루를 선물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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