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프로미스나인 송하영, 신곡 ‘잠이 안 와(Prod. 로코베리)’ 오늘 공개

로코베리·라스 참여로 완성도 높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래퍼 딘딘과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이 색다른 음악적 조합으로 리스너들을 찾아온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신곡 ‘잠이 안 와 (Prod. 로코베리)’가 8월 1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이번 곡은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Say Yes’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감성 프로듀싱팀 로코베리(ROCOBERRY)가 전면 프로듀싱을 맡아 서정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봄노래’,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등 담백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로 사랑받아온 라스(LAS)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곡의 디테일을 한층 깊게 완성했다.

더블엠이엔엠(Double M Entertainment)이 제작을 맡으며, 아티스트 개성과 곡의 감성이 최대치로 발휘될 수 있도록 세심한 프로듀싱이 이뤄졌다. 딘딘은 특유의 진솔하고 감정이 묻어나는 랩으로 이야기를 전하며, 송하영은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로 곡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래퍼와 걸그룹 보컬 멤버라는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이 만나, 기존 발라드에서 보기 드문 매력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잠이 안 와’는 밤마다 되살아나는 추억과 놓지 못하는 마음을 그린 발라드로, 차분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다가온다. 담백하지만 깊이 있는 편곡과 현실적인 감정선을 녹여낸 가사는, 사랑의 아픔을 경험해 본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딘딘과 송하영의 첫 컬래버레이션인 이번 신곡은, 팬들에게는 물론 발라드 리스너들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