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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백승학 교수, 올해 신설된 ‘세계교정과의사연맹 2025년‘WFO Outstanding Educator Awards’서 아시아 최초 첫 수상자로 선정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08-18 23:16

서울대학교 백승학 교수.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백승학 교수. (사진제공=서울대학교)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세계교정과의사연맹(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WFO)은 올해 처음 신설한 2025년‘WFO Outstanding Educator Awards’에서 서울대학교 백승학 교수(치의학대학원)가 아시아 최초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교정과의사연맹은 치과교정학의 학문발전과 임상표준 향상을 목표로 1995년 창립된 세계 최대의 치과교정학 단체로 현재 120여 개국의 학회 및 개별 회원들이 가입해 있다. 5년마다 국제치과교정학술대회(International Orthodontic Congress, IOC)를 주관하며 글로벌 치과교정학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WFO는 2025년‘WFO Outstanding Educator Awards’를 신설해, 전 세계 치과교정학 교육에 탁월한 공헌을 한 교육자를 선정·표창하기로 했으며, 수상자는 백 교수를 포함해 (Prof. Sunil Kapila, Prof. Seung-Hak Baek, Prof. Stella Chaushu) 3명이다.

특히 백승학 교수의 이번 수상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수상자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시상식은 오는 2025년 10월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제10회 WFO 국제교정학술대회(IOC) 기간 중 열릴 예정이다.

백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한국 치과교정학 교육 및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순구개열 및 선천성 두개안면기형, 성장기와 성인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저의 연구와 교육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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