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가 국립암센터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는 지난 27일,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일현관 텔레프레즌스에서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리더십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사진 앞줄 가운데 이복임 회장, 왼쪽 5번째 김열 센터장./한국직업건강간호협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가 국립암센터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는 지난 27일, 의정부 을지대학병원 일현관 텔레프레즌스에서 ‘사업장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보건관리자 리더십 워크숍’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는 경기북부지역 사업장 내 금연사업을 담당하는 보건관리자 및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 연계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금연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과 김열 경기북부금연지원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사업 소개 ▲사업장 금연 프로그램 운영법 및 사례(정혜선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회장) ▲흡연자를 위한 금연상담 및 치료 전략(김열 센터장) 등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현장 참여자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석한 전국 보건관리자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침과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2부 행사로는 주식회사 명성(임수정 보건관리자), LG이노텍 파주공장(이니은 보건관리자)이 우수사례를 발표하였으며, ‘금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쿠팡 로지스틱스(송현진 보건관리자)와 ELEVARIS(백용재 부장)은 지속적인 금연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금연실천 사업장’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근로자들의 질병 및 사망에 흡연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보건관리자는 현장에서 근로자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금연 실천을 설계하고 이끄는 핵심 주체”라고 보건관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이 금연지원 활동의 실무적 해법을 공유하고, 보건관리자 간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열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센터장은 “흡연의 위해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금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실행 가능한 금연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고민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장의 흡연실태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여러 사례를 접하며 많은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