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기도 2025년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는 한보총 소속 공동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다./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경기도 2025년 화재피해 예방 등 중대재해 대응체계 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에서 활동하는 한보총 소속 공동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 여성 비전센터와 부천문화재단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소규모 사업장들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공동안전관리자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물 점검 및 사용법 ▲초기 화재 진압 요령 ▲비상 대피 계획 수립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 노동안전과 김영옥 팀장도 참석해 지역활동가로 참여하는 공동안전관리자들을 격려하고 내실 있는 사업수행을 당부했다.
교육을 수료한 공동안전관리자들은 화재피해예방 물품지원을 신청한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피난유도 축광스티커 및 투척용 소화기 등 화재안전키트을 전달하며, 사업장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교육 및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을 진행한 한보총 이명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안전관리자들이 화재예방과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한보총 소속 공동안전관리자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한보총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