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는 12일 (금) 18시,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3,723명 모집(정원내 기준)에 20,659명이 지원해 5.55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인 5.0대 1보다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 대구대 수시모집에서는 예년과 비슷하게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경쟁률 상위학과로는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응급구조학과, 역사교육과, 경찰학부(경찰행정학전공) 순이다.
한편, 대구대는 예체능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등을 거쳐 11월 10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학생부교과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중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받는 일부 모집단위는 12월 12일에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