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목)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가 '항공사 채용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덕성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11일(목) 낮 12시,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채용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내외 항공사들의 인력 채용 확대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우리드림 CS교육 주혜림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강의는 ▲항공사 채용 트렌드 분석 및 직무별 특징과 요구 역량 ▲국내·외 항공 업계 취업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는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 지역 청년들이 참석했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채용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진로 준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장(바이오공학전공 교수)은 “덕성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상담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 등 지역 자치와의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은 물론,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 북부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덕성여대 등 10개교)으로서 서울북부고용센터가 주관하는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지방자치단체와 취업 유관기관 등 21개 기관이 협력해 고용, 복지, 금융, 주거, 돌봄 등 청년층의 복합적인 취업 애로 요인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여러 대학이 연계해 취업 전문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이같은 통합 네트워크의 일환으로 덕성여대에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