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2025학년도 인문캠퍼스 대동제 ‘온 ; 溫’이 지난 9월 17일(수)부터 18일(목)까지 이틀간 인문캠퍼스 MCC관 운동장 등 캠퍼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52대 인문캠퍼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관했으며“그대는 명지에 온기를 전하는 따스한 등불이어라”라는 슬로건 아래, 명지대 정체성 및 브랜드 가치 제고와 재학생 간 교류 활성화,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된 열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국제관·행정동·미래관 앞에는 푸드트럭 존이, 방목학술정보관 앞에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었다. 교내 곳곳에는 학과·동아리·굿즈·학교 홍보단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다.
행사 첫날은 총학생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댄스동아리‘니나노’, 응원단‘청아’, 힙합동아리‘흑풍’등 다양한 장르의 학생 공연과 초청 가수 로이킴, 실리카겔, 크러쉬가 참여해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명지대 임연수 총장. (사진제공=명지대)
둘째 날은 임연수 총장의 폐회식 축사로 막을 열며, 기타동아리‘통해’와 밴드동아리‘멜로디’등의 감성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초청 가수‘벤’,‘창모’,‘프로미스나인’의 화려한 무대는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총학생회장의 폐회사 및 폐막 선언으로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손예준 학생(디지털미디어 21)은 “군 복학 후 첫 축제였는데,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고 타 학과 학우들과 교류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지대학교의 이번 대동제는 임연수 총장을 비롯해 교내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온;溫'이라는 슬로건처럼, 명지인들에게 따뜻한 활력과 에너지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