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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 지식산업센터 내 ‘갤러리 바다’, 두 번째 전시회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25 18:17

오는 11월 21일까지...장애예술인 8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 무료로 감상

갤러리 바다 미술관
갤러리 바다 미술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내 민간 상설 장애예술 미술관 '갤러리 바다'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디엠(THE M) 지식산업센터 별관에서 두 번째 기획 전시 '녹음이 빛을 바랄 때'를 개최,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막을 올린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이어지며, 장애예술인 8인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갤러리 바다’는 장애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예술을 연결하고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디엠 지식산업센터 별관 105호에 자리한 이 미술관은 ㈜핀휠과 디엠그룹의 협력을 통해 지난 6월 11일 신계용 과천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핀휠 유명곤 대표를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장애예술인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녹음이 빛을 바랄 때' 전시에는 김병규, 김윤환, 김종섭, 오효석, 주현, 최일권, 배영순, 유지안 작가 등 총 8명의 장애예술인이 참여했다. 이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갤러리 바다는 디엠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장애인 취업·채용 플랫폼 ㈜핀휠이 운영을 맡고 있으며, 디엠그룹이 총면적 83.51평 규모의 전시장 인테리어 공사비 1억 원 전액을 지원하여 조성되었다. 갤러리가 위치한 디엠 지식산업센터는 ㈜디엠이엔지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했다.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

김형준 디엠그룹 부회장은 개관식 당시 "장애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 마련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겠다"고소감을 밝혔다.

한편, 설립 25년 차의중견 건축 엔지니어링 그룹인 디엠그룹은 ㈜디엠이엔지종합건축사사무소를 비롯한 여러 계열사를 통해 설계, CM, 시공, 개발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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