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모스,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압타민C·비타민C 1000mg 플러스’ 출시 (사진제공=넥스모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 기업 넥스모스(Nexmos)는 기존 식품으로 출시됐던 압타민C 정제에 비타민C 1,000mg을 추가로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압타민C·비타민C 1000mg 플러스’(제품명)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아 오는 29일부터 신제품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압타민C는 면역증강 효과에 탁월한 제품으로, 사람 대상 임상시험을 통해 자연살해세포(NK cell)의 증가 및 항독성에 탁월한 효과를 검증 받았다. 또한 동물 실험에서는 치매, 파킨슨 등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으며, 이 연구 결과는 다수의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된 바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압타민C를 활용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뇌질환 치료에 활용하는 뇌장축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당 연구는 조만간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를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중에 있다.
특히,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재승 교수가 특별 세션 발표자로 초청되어 압타민C의 면역증강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넥스모스 심정욱 대표는 “작년 11월부터 출시된 식품 형태의 압타민C 정제가 누적 판매 25만 통 을 넘기며 많은 분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이번 건강기능식품 제품은 기존 식품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었던 당류를 최소화하고, 비타민C 1,000mg을 추가함으로써 기능성과 효과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심 대표는 “제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원가 상승 요인이 있었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며 “조만간 대형 종합병원 등 납품처 확대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