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요 신작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타이틀의 글로벌 캠페인 고도화 기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은 자사의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컴투스에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국내 대표 게임사로, 캐주얼 게임부터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온라인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등 야구 게임 시리즈를 비롯해 캐주얼 액션 ‘미니언100’, 방치형 디펜스 ‘서머너즈 워: 러쉬’ 등 폭넓은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북미·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에어브릿지 도입으로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 등 주요 신작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타이틀의 글로벌 캠페인 성과 측정 및 분석을 고도화하고, 마케팅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브릿지는 데이터 수집, 광고 채널 연동, 딥링크 생성 및 관리, 광고 사기 방지, 마케팅 성과 분석을 통합 제공하는 성과 측정 솔루션(MMP)이다. 채널별로 분산된 광고 데이터를 단일 대시보드에서 관리할 수 있어 캠페인 효율과 비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사용자 행동 분석 특화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에 가까운 코호트 분석을 지원한다.
또한, 게임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해 앱, 웹, 콘솔까지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성과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 부문장은 “에어브릿지를 통해 성과 측정 체계를 단순화하고 다양한 플랫폼의 성과 전체를 통합적으로 측정∙분석할 수 있어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퍼포먼스 마케팅이 고도화되는 흐름 속에서 컴투스의 마케팅 활동에 에어브릿지가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컴투스의 게임 타이틀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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