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6일 대전에서 공단 전국 일선기관 산업안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은 26일 대전에서 공단 전국 일선기관 산업안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9.15)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에 따른 산재예방 정책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사고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10~11월에 산업재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별 산업구조 및 재해특성 등을 고려한 집중 지도, 산림청·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별 산업안전부서장은 현장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사고사망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하형소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이사는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산재예방이 노·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의식을 확산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지원으로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