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오후, 2026학년도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계 논술고사 종료 후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가족과 함께 정문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성신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26학번 신입생을 선발하는 2026학년도 첫 논술고사를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신여대를 포함한 3개 대학이 지난 27일(토)에 2026학년도 전국대학 첫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시의 서막을 열었다
성신여대는 27일(토) 오전 자연계 논술고사를, 28일(일)에는 인문계 논술고사를 오전과 오후에 나누어 각각 실시했으며, 논술고사 반영비율을 지난해(2025학년도) 90%에서 올해(2026학년도)부터 100%로 확대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11일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성신여대 논술우수자전형은 정원 내 160명 모집에 4,658명이 지원하여 2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간호학과(인문)가 6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2026학년도 성신여대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76명 모집(정원외 포함)에 총 17,147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