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29일, 직업건강협회 사무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앞줄 오른쪽 이복임 회장./직업건강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직업건강협회(회장 이복임)는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임무송)와 29일, 직업건강협회 사무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두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현장지원 서비스 실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양성 ▲주요 업무에 대한 수요 발굴 지원 ▲안전보건 정책 제안 및 공동 연구 수행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을 위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분리될 수 없는 양 날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건강 안전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안전과 보건은 이제 전 세계가 요구하는 시대적 가치이자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핵심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현장 전반에 우수한 안전보건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 혁신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일터와 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