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9월 24일 교내 학술정보관에서 ‘2025 ERICA JOB Festa’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반도체·자동차/모빌리티·방위산업·배터리·제약/바이오·금융·미디어/엔터테인먼트·화장품/식음료 등 주요 산업 분야의 전문가와 현직 동문, 대내외 주요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장은 ▲전문가 컨설팅 ▲현직 선배 멘토링 ▲글로벌 ▲에듀 ▲체험&이벤트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산업별 채용 동향과 직무별 필요 역량, 글로벌 진출 전략 등 맞춤형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진로 개발의 폭을 넓혔다.
ERICA 잡페스타 ‘체험&이벤트’ 구역에서 퍼스널 컬러 진단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양대 ERICA)
특히, ‘체험&이벤트’ 구역에서는 ▲AI역량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진로 탐색 이벤트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돼 현장을 찾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양승 커리어개발팀장은 “ERICA 잡페스타는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을 주제로 대내외 전문가와 교류하며 스스로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미래 경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한 ‘K-산업동향분석 릴레이 특강’과 ‘AI 커리어톤 72h’ 킥오프 브리핑도 함께 진행됐다. 반도체와 방산 등 핵심 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분석 특강과 AI 기반 산업·직무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는 산업 변화에 대한 이해와 디지털 역량 강화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