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신입·주니어프로 전형 확대…6개 계열사 참여
호반부스트인턴십·주니어프로 신설, 인재 확보 강화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반그룹이 내달 12일까지 2026년 주니어 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그룹은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계열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주니어 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채용에는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총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채용 직무는 경영기획, 건축설계, 토목, 전기, 안전, 생산엔지니어, 해외영업, 마케팅, 사업장 운영관리, 농산물 영업 등이다.
호반그룹 2026 신입사원 공개채용 포스터./호반그룹
지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후 인성검사와 면접,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신입사원 모집을 넘어 채용 연계형 ‘호반부스트인턴십(호반Boost 인턴십)’과 경력 1~5년 차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프로’ 전형을 포함해 확대 운영된다. 호반부스트인턴십은 약 4개월간 직무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니어프로는 현장 경험이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호반그룹 사옥(호반파크) 전경./호반그룹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주니어 채용은 그룹과 함께 성장할 우수 인재를 찾는 과정”이라며 “계열사별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많은 지원자들의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