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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논, 올 상반기 8개 금융사에 생성형 AI 솔루션 성공적 공급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09-30 08:46

컨설팅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주기 지원하며 고객사와 장기 파트너십 구축

제논, 올 상반기 8개 금융사에 생성형 AI 솔루션 성공적 공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구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고석태)은 2025년 상반기 총 8개 금융 기업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논은 지난 8년간 2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해왔으며 이 중 약 74%가 금융권 고객이다. 높은 보안성과 복잡한 내부 시스템을 갖춘 금융권에서의 다수 프로젝트 경험은 제논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들이 제논을 기업용 생성형 AI 도입 파트너로 선택했고,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AI 적용이 빠르게 확산됐다.
제논은 인프라 구축뿐 아니라 실제 현업에 AI를 적용하는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다양한 금융권 현장에서 작동하는 AI를 만들어내며, 지속적인 재계약과 후속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의 기반에는 제논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가 있다. 제노스는 모델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생성형 AI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금융과 같이 보안과 규제가 엄격한 산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다양한 기업이 기술적 부담 없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기술 공급에 그치지 않고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금융권처럼 보안과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를 설계하고 구현하며 기술력 이상의 실행력을 구현해온 결과, 상반기에만 8곳의 금융사에 성공적으로 AI 플랫폼을 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금융사는 물론, 더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가 실질적인 ‘업무 파트너’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며 현장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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