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30일, MBC 상암 신사옥에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을 대상으로 이사장 명의 감사패를 수여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30일, MBC 상암 신사옥에서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을 대상으로 이사장 명의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민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 것으로,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과 예능<나혼자 산다> 제작진이 그 주인공이다.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10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은 실제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사실적으로 그렸으며, 산재예방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는 597화(5.23.), 608화(8.8.) 등에서 각각 기안84(본명 김희민), 코드쿤스트(본명 조성우)가 이동식 사다리를 이용한 작업 시 “2인 1조 작업”, “안전모 및 안전대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모습이 일상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창호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가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MBC의 노력이 산업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를 더욱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노동안전 종합대책 등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