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147학군단, 전국 2위 성과…ROTC 후반기 모집으로 정상 노린다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147학군단이 2025학년도 ROTC 전반기 모집에서 큰 성과를 거두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형에서 147학군단은 총 81명의 사관후보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는 작년 전반기 합격자 50명보다 31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국 108개 학군단 중 2위라는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내년 66기 입단 인원은 사전 선발된 35명과 올해 선발된 25명을 합해 총 60명이 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활동 중인 64·65기 인원(55명)을 뛰어넘는 규모로, 학군단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군단 관계자는 “이번 전반기 모집 결과는 학군단 후보생들의 열정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후반기 모집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어 전국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147학군단은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후반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합격자가 확정되면 후보생 규모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