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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항공운항전공, 항공사 취업 성과와 교육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하다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0-02 10:21

"체계적 이론·실습 교육과 한서대 MOU를 통한 기반 첨단 훈련 시스템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운항전공 학생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학교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운항전공 학생들.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트리니티융합대학 항공운항전공이 최근 항공사 취업 성과와 교육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운항전공 학생들이 국내 항공사에 잇따라 합격하며 전문 조종 인력 양성의 성과를 입증했으며, 현재도 다수의 항공사 공채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합격 소식이 기대된다.
항공운항전공은 미래 항공산업을 이끌 조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교육하고 있으며, 특히 조종사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Professional, Respect, Safety의 가치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동시에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 14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한서대학교와 교육·연구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최신 항공교육 시설을 갖춘 태안 비행장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한서대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수도권과 가까운 위치에서 조종 훈련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 됐다.
아울러 항공운항전공은 26학번부터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기존의 분산형 실습 체계에서 벗어나, 3학년부터 집중적으로 비행실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저학년 단계에서는 충분히 이론을 학습하고, 고학년 단계에서는 보다 효율적이고 심화된 실습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기태 교수(항공운항전공)는 “이번 교육 혁신은 학생들에게 첨단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글로벌 항공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학생 신정환(항공운항전공 2학년)은 “선배들의 항공사 취업 소식을 들으며 동기부여가 크다. 저 역시 이론과 실습을 차근차근 준비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공군 장교로 임무를 수행 중인 김현태 중위(항공운항전공 졸업생)는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배운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경험이 군 조종사로서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후배들도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전공은 항공사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 지원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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