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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집단 The 광대X중랑구 신중년의 만남, '우린 광대 : 희로애락 운동회' 18일 개최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5-10-14 03:34

2년 차 창작과정을 발표하는 , 18일(토) 봉수대 공원에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 선정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연희집단 The 광대)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연희집단 The 광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중랑구 ‘봉수대 공원’에서 <우린 광대> 쇼케이스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중랑구를 거점으로 전국 방방곡곡 공연을 진행하는 1세대 창작 연희 단체이다. 이 팀은 2024년 중랑구의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증대하고, 신중년이 살아가는 방식을 이야기하는 창작작품 개발을 위해 ‘신중년과 함께하는 <모두 광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번 기획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운영되고 있으며, 중랑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운영 첫해인 2024년 <나는 광대>로 중랑아트센터에서 7개월의 창작·교육 과정 속에 ‘인생은 반복되는 희로애락의 시간표 속에 살아간다.’라는 주제를 선정했고, 이를 전시와 발표회 형태로 진행했다.

2025년 <우린 광대>도 그 주제를 이어받아, ‘연희로 놀아보는 중년을 위한 희로애락 운동회’를 콘셉트로 쇼케이스 공연을 올린다. 각 프로그램은 희, 로, 애, 락 각각 감정에 해당하는 퍼포먼스를 창작해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형식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과정이 종료되면 피크닉 공간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포트락 파티’도 진행돼 관객들의 관심이 주목된다.
연희집단 The 광대 대표 안대천은 "2025년 신중년들의 예술창작과정을 발표하는 <우린 광대> 쇼케이스를 거쳐 2026년 <모두 광대>라는 이름으로 신작을 완성해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니, 긴 호흡으로 창작을 이어 나가는 광대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안전한 공연 공간 운영을 위해 참여 인원을 확인한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연희집단 The 광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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